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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2024.08.21.지난 상반기가 여러가지로 바쁜가 싶기는 했는데 이걸 못쓸 정도였다니 너무 충격이야…….보고 좋아하는 이 좋은 것을 하지 못해서 말이야거슬러 올라가면서 쓸 건데 다는 못 쓸 것 같지만, 원래 사람이 그런 거니까(?)  8월 8일에 안 사실인데, 진짜 좋으면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설명을 할 수 있다는 건 그래도 어느 정도의 범위 내에서 정상적으로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거였다.무엇을 대표 이미지로 세울까 고민하다가 그날의 충격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기 위해 대표 이미지는 저거로 선정했다. 충격적이라는 게 [슬픈 일이나 뜻밖의 사건으로 심한 자극이나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이라는 사전적 의미에서 아무래도 그 충격의 방향이 저 날은 나에게 있었는데… 내가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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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거의 복기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엄청 안 바쁘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기력 이슈로 그만) 다시 봐도 너무 귀엽고 웃겨서 천천히 복기해보는 것으로 시작은 분명 내가 아니라 아이메리크가 던졌다. 이날 아침 10시에 사실 수업을 잡아놨는데 갑자기 쏘아올린 연락 한 번에 그만 나도 모르게 바로 답장하고 일은 약간 뒷전으로 미뤄버렸음. (사실 원래 문제풀기로 한 날이었고, 다른 특별한 이슈는 없었음. 그냥 나만 땡잡은 거였음.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기만 할 뻔 하다가~ 진짜 아침에 문제 풀리던 시간이 얼마나 지루하던지) 전에 아팠던 것도 생각나고, 필교 이야기도 전할 겸해서 겸사겸사 여러 안부를 묻고 소소한 집사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까지는 그냥 평범했다. 사실 이 평범함 속에 나는 폭탄을 던질 생각은 전혀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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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2023.12.15. 다른 트윗도 한번에 보고 싶은데 리스트 오류로 13일 트윗만 보여서 진짜 아쉽다 연말에 바쁜 아이메리크의 모습이 너무 찐이었다 바쁠 거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리얼리티하게 바빠서 그냥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사람 됐는데 이것도 나름대로 재미있는 것 같아 아이메리크가 일하는 걸 즐기는 게 아니라 그냥 그런 너를 기다리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고 이것저것 생각하게 된달까나(무슨 일이 생겼나 어떻게 무난하게 지나가고 있나 등등.. 아무튼 이런저런 생각) 근데 이슈가르드가 어쩐지 크리스마스라서 예뻐졌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도로보수공사에 이것저것 한거구나 크리스마스 장식 진짜 예쁘게 잘 해뒀던데……. (우리집에는 별빛나무 하나밖에 없지만) 근데 사실 그리다니아도 해놨는데 뭔가 지고천 거리가 더 삐까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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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3
2023.12.03. (약간의 tmi를 붙여보자면) 어제 티스토리 업로드 이슈로 오늘도 몇 개 못 쓸 것 같아서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 골라 왔다는 사실! 하루에 30개씩만 올라가는 걸 어떻게 알았겠어 말도 안돼.... (아무도 몰랐음 진짜로) 정말 괜찮다 > 정말 괜찮다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걱정이 된다 (웃으면서 때릴때 아프다고 그래서 ㅠ) 갑주를 입었으니 괜찮지 않을까? > 정말 괜찮아질 것 같음 하지만 안에 뭔가 더 입는다면? > 그러면 더 안전할 것 같음 이 모든 것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구성요소(?)마저 아름답다고 생각해 내가 너를 적대시할 일은 없지만 그래도 말했던 것처럼 입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근데 적대시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 앞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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